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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이스토리 '렉스' 그리는 문교 수채 크레파스로
    카테고리 없음 2021. 6. 9. 09:08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새로운 미술재료를 탐구하면서 사용해보고 그림도 그려봤어요!요즘 왠지 신기하면서도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설레입니다. 흐흐, 브랜드마다 같은 종류의 제품을 출시해도 얼마나 색깔도 다르고 사용감도 다른지 각각의 매력을 느끼려면 지갑이 울고 있어요. 주르륵 주르륵...

    이럴 때는 파방넷이라는 게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용 샘플을 사용해보고 어떤 점이 이 제품의 강점인지,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 즉시 피드백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사용한 재료는 문교수채 크레파스 입니다! 많이 들어본 브랜드 입니다!

    오일파스텔로 매우 유명하고 가격에 비해서는 뛰어난 품질도 알고있기 때문에 브랜드를 보고 믿고 사용하는...

    이미 화방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같은 상품을 24색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것이 NEW패키지로 판매중입니다!

    총 12색, 24색, 36색 판매 중입니다!

    짜라라~ 사용해보는 패키지는 36색인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라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이건 조금 해외 수출용인가요...?) 메인에 한글이 아예 없어서... 아무튼 선명한 컬러감의 36색이 들어가 있어요!팀 케이스이기 때문에 외형이 망가질 염려도 없어요!
    문교수채 크레용과 함께 사용할 재료는 펌핑워터브러쉬, 캔슨헤리티지패드, 물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하기만 하면 완성되니 믿고 따라오세요 .옹

    (페인터즈 굿즈컵인데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ㅠㅠ눈 깜짝할 사이에 오늘부터 페인터즈 2기 모집중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화방 인터넷 이벤트 게시판입니다.hwabang.net

    물을 쓰기도 하고 질감이 돋보이는 표현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가장 거친 질감의 황목을 골랐습니다!이런 패드의 경우 4면 제본에서 칼 같은 걸로 빼주셔야 돼요! 이게 탈탈 벗겨질 때 의외로 쾌감이 있거든요 후후
    짠! 문교수 채색 크레파스의 발색표입니다질감이 굉장히 좋게 느껴지죠. 원래 오일파스텔, 크레파스 같은 제품 같은 경우 표면이 부드러운 것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띄엄띄엄 매력이 있지 않나요~? 직접 사용해보니 이건 유성이 아니라 기름 성분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바삭한 바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아이의 경우 손 힘 조절이 어려워서 정말 잘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약간 힘을 주어서 종이를 문지르듯 발색을 해드렸는데두 번째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물에 정말x100000 잘 녹아요.

    색연필의 경우 자국이 많이 남는데 이건 자국 없이 부드럽게 풀려서 깜짝 놀랐어요!! 물감을 딱딱하게 압축해서 길게 만든 느낌이랄까?물에 이렇게 잘 녹는건 오랜만이네요. 두 느낌을 적절히 믹스해서 훌륭한 작품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거친 질감의 아라키와도 은근히 궁합이 잘 맞았고 ㅎㅎ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어,,ㅋㅋ
    발색표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으니까 직접 그림까지 그리면 얼마나 좋을까~! 문교수채 크레파스로 토이스토리 '렉스'를 그려봅니다!왼쪽은 플리즈마 애니메이션 색연필(지우개로 지워지는 제품입니다), 오른쪽은 카렌대쉬 클래식 컬러 색연필(물에 녹는 제품입니다)을 사용하여 스케치하세요!

    근데 여러분들은 지류를 잘 지우개를 많이 문지르지 마세요.ㅠㅠ섬유가 나오거나 하여 요철이 적어 버리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스케치 수정없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요? ㅎ )

    전체적으로 정성스럽게 바른다기보다 물에 잘 녹는 걸 다 봤어요ㅋㅋ 엄청 러프하고 어두운 거(영정)랑 밝은 거(빛) 구분만 하는 정도로 채색해줘요! 저 겁먹은 표정 너무 귀엽지 않아요?ㅠㅠ(눈물) 약간 허엑!! 하는 느낌...

    가운데사진처럼 엄청 잘 녹아서 진짜 굿..ㅠㅠ 원래 밝음 > 어두움 순인데 블렌드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별로 디테일하게 안해줬어요!

    열심히 워터브러시로 문교수채 크레용을 녹여내면 밑칠이 완성됩니다! 군데군데 보이는 황목의 울퉁불퉁한 곳이 보이시죠?일부러 공룡껍질의 표면을 표현하고 싶어서 골랐어요. 손과 이빨 부분이 너무 많이 삭제되었지만 그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랙 컬러와 짙은 녹색 컬러로 본격 묘사합니다! 눈동자 같은 미세한 부분은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색연필로 눌러줍니다!저 가죽 가죽 질감? 네, 아무튼 굉장히 러프하게 왜 나무마디가 표현하게끔 힘을 줘서 여기가 울퉁불퉁하다면서 모양만 잡으면 저절로 완성도가 올라가는데요! 귀여워... 너무...ㅠㅠ
    짠! 이렇게 문교수채 크레용으로 그려본 토이스토리렉스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쉽고 좋지 않을까요~? 36가지 색이 있는데도 4가지 컬러만으로 완성된 나...(원래 포스팅에서도 3개정도만 쓴다고 하던데ㅎㅎ)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제품으로 찾아뵐지 저도 기대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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