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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캔버스 디너 제주 뷔페 롯데호텔카테고리 없음 2022. 5. 4. 01:04
제주 뷔페 롯데호텔 더 캔버스 디너
첫날 일정을 마치고 다같이 저녁을 먹기 위해 서귀포를 방문했는데요. 많은 뷔페 중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괜찮다"고 말하는 THECANVAS에 갈 수 있어 너무 설레었다. 찾아가 보니 왜 인기가 많은지 금방 알 수 있었어요.
제주바이킹 더캠퍼스 접근&주차장: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영업시간: 18:00~21:30공항에서 39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600번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차로 가면 5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제주롯데호텔뷔페이기때문에당연히주차는호텔측에서가능하고식사하는사람들에게는여유를갖고무료주차6시간을지원하고있었습니다.
정문 로비에 들어가서 식당 위치를 물었더니 지하로 한 층 내려가라고 알려줬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입구에서 열체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QR코드를 열어두면 더 빨리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이곳은 6월에 문을 열었는데 600평 면적에 400석의 좌석과 5개의 별실을 갖춘 엄청난 규모의 제주 뷔페였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은은한 조명에 차분한 인테리어가 조용히 식사하기에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워낙 넓은 곳이라 그런지 테이블 간격도 넓고 동선도 부딪히지 않도록 신경 쓴 보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 롯데호텔 더 캔버스 뷔페 메뉴 둘러보기
제가 앉았던 좌석 뒤편에는 다양한 그릴 메뉴와 따뜻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중화, 양식이 주류였거든요.
입구 쪽에 있던 중국음식 메뉴 중에는 단숨에 눈길을 끈 베이징덕~이는 주분하면 요리사가 밀전병에게 감아 싸주는 것이 독특했습니다. 그 외에도 면 탕수육이나 가지 요리도 훌륭해요.
하지만 고기의 테리언인 나에게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코기! THECANVAS에서 가장 기대했던 양갈비와 LA갈비를 눈앞에서 구워 식지 않게 조금씩 내줘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죠.
그리고 바닷가재테일도 그대로 구워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왜 모두가 제주 롯데호텔 더 캔버스 뷔페를 선호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바로 옆에 있던 과일과 마늘구이조차도 맛있었습니다.
반대편에는 해산물과 샐러드
다른 메뉴를 맛보기 위해 입구에서 반대편으로 넓은 공간이 보였어요. 사실 가운데 디저트 코너를 중심으로 양쪽에 메뉴를 나눠놓은 것!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사실 그 단점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메뉴 구성이라 소화시켜줄 수 있겠다 싶어서 여러 번 왔다 갔다 했네요.(웃음)
안으로 들어서자 이곳은 전혀 다른 차가운 음식 위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치즈와 햄, 각종 샐러드의 종류가 많아 식전에 입맛을 돋우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국적인 음식도 맛볼 수 있었지만 차가운 새우요리와 건두부 샐러드 푸주도 맛볼 수 있었고 가장 기쁜 새콤달콤 파파야 샐러드 썸텀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선한 해산물 종류가 다양해요!
제주 뷔페 롯데호텔 더 캔버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해산물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큰 새우부터 전복, 킹크랩까지 시원한 얼음 위에 산처럼 쌓아놓고 바로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여럿이서 밥을 먹는 것이 조금 싫은 편인데 이곳은 이렇게 개별 접시에 회나 초밥 등을 건네기 때문에 위생적인 면도 만족했습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탱탱한 식감이 신선도 마음에 들었습니다.(웃음)
제주 유일의 키즈 푸드 스테이션
중간에 달콤한 디저트 세션을 따로 준비해 둔 게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멋진 플레이팅에 어른인 저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표정의 버거도 야채가 듬뿍 든 파프리카도 얼마나 예쁜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보면 확인할 수 있어요!
입구에 보이던 오픈케이스 안에는 더 많은 달다구리가 들어있어 보면서 골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디저트 마카롱과 에클레어에서 마들렌과 타르트까지 냉장고 2개를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향토음식과의 조화였습니다. 특히 어른들도 좋아하시는 달콤한 오메기떡과 과즙, 시큼하게 숙성된 슌다리 같은 지역 전통 스낵을 한번에 드실 수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웃음)
각자 흩어진 후 다시 모이자 테이블 위에 다양한 먹거리가 바로 준비됐습니다. 음료 세션에 가면 1인당 1잔씩 에이드도 준다고 해서 상큼한 유자에 그들을 받아들여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해산물의 신선도가 좋고 비린내도 없고 깔끔하고 육회도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다음 그릴 메뉴 중 기대했던 양갈비와 스테이크를 맛보았는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쇠고기보다 양갈비가 압권! 어린 양을 사용하는지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아 처음 먹는 사람도 가리지 않고 맛볼 수 있습니다.
매운 양념장을 얹은 회덮밥과 따뜻한 국물과 얇게 썬 돼지고기가 토핑된 고기면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구성이 알찬 제주 뷔페답게 먹을거리가 많아서 잠시 머물다 왔네요.
배가 불러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달다구리를 먹을 수밖에 없어서 몇 개를 넣어왔는데 당근 케이크가 있어서 이것도 살짝 맛보았습니다. 케이크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라 마지막 티타임까지 행복하게 즐겨왔습니다. :)
THECANVAS 할인 예약 방법 이번 여행에서 대부분의 액티비티 예약은 제주도 플레이였습니다. 롯데호텔 디너 뷔페도 10% 할인 혜택! 그러니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JEJU DOPLAY에서 약간의 준비를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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