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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란죄송 해당공장 즉각폐쇄,현장상태 경악 그자체 한성김치명장 김순자대표 썩은배추위생상태 엉망제조
    카테고리 없음 2022. 3. 1. 18:16

     

    한성식품 자회사가 운영하는 공장 한 곳에서 썩은 배추와 무로 김치를 만든다는 제보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사과했습니다.

    이에 앞서 22일 MBC는 한성식품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충북 진천의 김치공장 내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공익제보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여러 차례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비위생적으로 변색된 배추와 무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성식품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공장 한 곳에서 여문 배추와 무로 김치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맛의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22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보도 내용을 공유하며 정부는 즉각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의 식품명인과 식품명장 자격을 박탈해 달라고 요구했다.

    같은 날 MBC는 김치 전문기업 한성식품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충북 진천공장 직원들의 재료 손질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변질된 부분만 오려서 김치를 만드는 모습이었어요.

    보도에 의하면, 작년 10월부터 금년 1월에 걸쳐, 몇차례 촬영한 영상에서도, 배추나 무의 상태는 거무스름하거나, 보라색의 반점이 가득했다. 정말 경악 그 자체네요.

    영상 속 인부들도 '아 더러워' '냄새' 하면 '냄새' 하는 거 괜찮대.근데 제가 뭐라고 할 정도였어요

    재료뿐만 아니라 공장 위생도 문제였습니다. 깍두기 무를 넣은 상자에는 물때와 곰팡이가 끼어 있었고, 김칫국물 보관함에는 애벌레 알이 묻어 있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공익신고자는 이런 걸 가지고 요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양심적이어서 대한민국 명인명장이라고 광고해서 판매하는 김치인데라며 씁쓸함을 표시했다고 한다.

    김수자 한성식품 회장은 대한민국 식품 제29호 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는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보도로 알려진 공장에서 만든 김치는 70%가량이 외국에 수출되고 나머지는 국내 대기업 급식업체와 서울의 한 종합병원, 유명 리조트 체인 등에 납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성식품의 김치는 홈쇼핑을 통해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설립 30년 이상, 2020년 매출 500억원대를 기록한 한성식품의 홈페이지와 SNS는 이날 보도 이후 모두 멈춘 상태입니다.

    '한성김치' 쇼핑몰은 데이터 전송량을 초과해 접속할 수 없는 상태이고, 김 회장의 레시피 등을 공개해 오던 유튜브 채널도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공익신고자들은 이달 말 국민권익위원회에 실태를 알렸고, 상황을 파악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장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공분을 일으켰던 중국산 알몸 김치 상황에 전혀 뒤지지 않는 위생 처리 같아요."어째서 저런 것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사람들에게 먹으려고 하면..."기가 막히네요. 저렇게 만들어지다가 마지막에는 빨간 고춧가루가 바르면 알겠느냐고 대범해지기도 했나 봐요. 더러워서 사먹을 김치 못 먹겠네요. 식당 김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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