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공방에서 바라본 인천 금속공예가 강명균 -
금속 공예가
현재 쥬얼리 브랜드 로반을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미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행복을 담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정성껏 금속을 표현한 거예요.
저희 로반은 2013년도 인천 차이나타운에 오픈하였습니다.
처음 이곳 차이나타운에 문을 열었을 때는 공방이 왜 생길까.그것도 주얼리 공방이? 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난 8년간 주변 상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로반주얼리의 가치는 '웃음을 함께 나누는 것'에서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사회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지난 초대전을 계기로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었고, 작업 다방면에 많은 변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개인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고, 이러한 변화가 미래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개항장 공예촌
개항장 공예마을은 인천공예문화산업 발전이라는 큰 목표 아래 2014년 거점인 중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공예단체입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기획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예문화의 볼거리와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구 구민의 날 행사, 박람회 체험행사, 중구 최대행사 중 하나인 "밤의 술잔치"행사 등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현재, 개항장 공예촌의 회장으로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많은 홍보 활동을 통해서 지역의 작가들이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활성화와 함께 인천공예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펜데믹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중구 문화생활센터의 공예 무료체험 수업도 하루빨리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개항장 공예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회원작가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인천의 공예문화
인천에서 9년째 활동하고 있는데 작품이 줄어든 적은 있어도 늘어난 적은 없고, 그래도 위안이라면 인천 공예품 대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코로나펜다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공예문화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분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사회공동체로서 시민과 함께 공예문화를 누리는 일에 앞장서고 싶으니 저의 행보를 지켜봐 주십시오.
프로필
2019~2020 인천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직종 심사위원 2018~2019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직종 심사위원 2014~2021 귀금속가공기능사 감독위원 2020 귀금속가공산업기사 감독위원 2018 보석 및 귀금속공예직종 우수 숙련기술자 2016 귀금속가공기능장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대상 2회 동상 2회 입상 다수 인천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1회 국제주얼리디자인 은상 전국귀금속 보석디자인 공모전 금상 외 다수 공모전 입상
개인전 4회, 단체전 30회 이상 전시에 참가
현재 청년김구거리프로젝트 자문위원인 인천중구소상공인협회 이사의 진로직업교육학회 이사인 인천개항장공예마을회장인 로반주얼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