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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2012) [영화] 비행

.토마리. 2022. 5. 4. 20:15

 

오늘 영화는 비행편입니다.

덴젤 워싱턴 주연의 2012년 영화입니다.총 138분으로 적당한 러닝타임입니다.

'피테카'는 누구보다 뛰어난 비행 실력을 가진 파일럿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말리지 못한 무언가가 있었습니다.알코올과 코카인입니다.

비행 전에도 며칠씩 술에 취해 있고 비행기가 있는 아침에도 그는 술을 마십니다.그리고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코카인 흡입...

근데 영화에서 보면 술 때문에 정신이 나가서 각성하기 위해서 코카인을 하는 건가... 그렇죠?악순환의 연속 인생을 사는 그였습니다.

그래도 그는 뛰어난 파일럿이에요.폭우가 쏟아지는데도 능숙하게 이륙하여 평화롭게 비행을 계속합니다.

하지만 결국 일은 벌어지고 맙니다.

갑자기 요동치면서 추락하기 시작하는 비행기 비행기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그는 부기장. 승무원과 함께 위험한 상황에서 재치있게 불시착을 감행하게 됩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6명뿐이고 많은 승객을 도우면서 그는 영웅이 됩니다.

하지만 조사가 시작되면 그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그의 행동을 조사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면서 책임을 회피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술을 놓을 수 없습니다.(정말 답답한 인간....)

그러면서도 주변 동료들에게 (부기장과 승무원) 자신의 그날 컨디션에 대해 거짓말을 해 달라고 부탁해요.술을 안 드셨군요.

그리고 술 술 술 그를 도우려던 사람들도 그의 그런 모습에 질려버리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협박도 해보죠.

그는 과연 이 사건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비행기 결함은 사실이고, 그 상황에서도 뛰어난 대처로 많은 사람을 돕는 힘든 일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사고와 대처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기장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 문제를 다룬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왜 저렇게 술과 약에 휘둘리나 싶어 주인공의 책임을 회피하는 뻔뻔한 모습에 화가 납니다.

" 너는 의존했지만 나는 내가 직접 그것을 선택했어

이런 쌍목발은 정말 답답해요.무슨 개똥같은 마인드인지.. 말이 안통하는 인간타입입니다.

영웅과 알코올 중독자 그는 어떤 사람으로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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